자유수다
첫째한테 한 걸 둘째한테는 안 하려는데 잘 안 되네요
유진 님·2026. 9. 15.
고2 딸이랑 중1 아들 키웁니다. 여기 댓글은 몇 번 달았는데 글은 처음 써요.
첫째 때 제가 정말 많이 챙겼어요. 학원 스케줄이며 문제집이며 다 제가 짜줬습니다. 성적은 그럭저럭 나왔는데, 고등 올라가고 나서 애가 스스로는 뭘 못 하더라고요. 제가 다 해줘서 그런가 싶어 후회가 많이 됐어요.
그래서 둘째는 안 그러려고 했습니다. 좀 두고 보자, 스스로 하게 두자.
그런데 막상 둘째가 널브러져 있는 걸 보면 또 손이 나가요. 어제도 결국 한소리 했습니다.
머리로는 아는데 그게 잘 안 되네요.
형제 키우시는 분들은 둘째는 좀 다르게 하고 계신가요. 아니면 저처럼 알면서도 또 똑같이 하시는지 궁금해요.
댓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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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수경맘 님2026. 9. 15.
저는 외동이라 비교할 둘째는 없지만, 첫째한테 다 해주다 후회하신다는 말이 남 일 같지 않아요. 저도 지금 그러고 있는 것 같아서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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