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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이랑 공부 얘기하다 또 서먹해졌습니다

민호아빠 님·2026. 9. 23.

초6 딸 아빠입니다. 예전에 여기 처음 글 썼던 아빠예요.

그동안 애 공부에 관심 좀 가져보려고 나름 애썼는데, 이게 마음처럼 안 되네요.

며칠 전에 딸 문제집 푸는 거 옆에서 봐주다가, 자꾸 틀리길래 저도 모르게 한마디 했어요. 그랬더니 애가 그냥 방에 들어가 버렸습니다.

아내는 원래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끼어드니까 애가 더 부담스러워한다고 하더라고요. 맞는 말 같아서 더 뭐라 못 했어요.

관심을 안 두면 무관심하다 하고, 두면 서툴러서 애를 밀어내고. 아빠들은 이럴 때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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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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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수경맘 님2026. 9. 23.

    아버님이 관심 가지시는 것만도 어디예요. 저희 남편은 아직 남 일처럼 봐요.. 서툰 건 하다 보면 나아지지 않을까요.